손흥민 76분
(사진=LG전자)
독일 프로축구 바이엘 레버쿠젠 손흥민(21) 선수가 선발로 나서 76분을 뛰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
5일 새벽 3시(한국시간) 레버쿠젠은 독일 메가 솔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독일 DFB 포칼(컵대회) 16강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레버쿠젠은 로비 크루제와 엠레 칸의 연속골로 컵대회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76분을 쉼없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
선제골은 경기 시작 1분도 채 안 된 시점에서 크루제의 발에서 터졌다. 이후 레버쿠젠은 전반 19분 마티아스 긴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32분 엠레 칸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져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면서 3경기 연속 득점에도 실패했다.
손흥민 76분 경기를 접한 팬들은 "손흥민 76분, 아쉽게 득점이 없었네", "손흥민 76분, 선발로 나와 후반 막판까지 잘 뛰었다", "손흥민 76분, 다음 경기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