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이재포
▲방송 캡쳐
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기자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재포는 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전 개그맨 겸 탤런트 이재포는 이날 방송에서 "2006년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입사, 8년차 정치부 기자로 활동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신아일보 정치부 부국장"이며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 관련 특종 보도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연예인 가운데 정치부 기자는 또 누가 있을까. 연예인 출신 기자 1호로는 TV조선 조정린 기자가 꼽힌다.
지난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조정린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한 뒤 2012년 TV조선에 입사, 연예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날 이재포는 자신이 2006년 기자로 입사했다고 밝혀 '진짜 연예인 출신 기자 1호'임을 인증했다. 반대로 방송인 이상벽은 1970년대 연예부 기자로 활동하다가 방송인으로 전직한 바 있다.
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기자 변신을 접한 네티즌은 "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기자, 대단하다", "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기자, 기자가 될 운명", "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기자, 전두환 비자금 특종이라니", "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기자, 노력 어마어마하게 했을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