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양배추 충전기
▲뉴시스
방울양배추 충전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일부 언론매체는 어린이가 싫어하는 야채 방울양배추가 앞으로 저녁식사 재료가 아닌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용 전구의 불을 키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영국의 젊은 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의 단체인 '빅뱅 UK 젊은 과학자들과 공학자들 페어'가 런던 사우스뱅크에서 4.4m짜리 크리스마스트리의 장신구의 대체 전원으로 수많은 방울양배추를 이용한 충전기를 개발해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 단체의 방울양배추 충전기에는 전지 5개가 있고 전지마다 200개의 방물양배추가 들어가며 총 1000개의 방울양배추가 68볼트의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방울양배추 마다 구리 전극과 아연 전극을 넣어 생성된 전력이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린 고효율 LED 전구 100개에 불이 들어오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울양배추 충전기에는 전력을 저장해 LED 전구에 전력을 방출하는 축전기 1개가 있다.
방울양배추 충전기를 접한 네티즌은 “방울양배추 충전기, 완전 대박”,"방울양배추 충전기 보니 두근두근 내인생“,”방울양배추 충전기, 직접 보고 싶다“,”방울양배추 충전기, 송혜교 강동원 부부호흡 보다 신선하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