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삼킨 거대 비단뱀 등장?
거대 비단뱀이 사람을 삼켰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거대 비단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진이 화제가 되는 것은 이 비단뱀의 몸통이 사람 크기의 무언가를 삼킨 듯 거대하기 때문이다. 이 거대 비단뱀 사진은 지난 6월12일 국영 나이지리아 NTA가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뱀은 연예매체인 나이아메이어의 린다 레이나 나토로 기자가 목격한 식인 비단뱀으로 알려졌다. 이 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노스 인근에서 한 여성을 삼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술에 취해 자고 있던 남성이 잡아먹혔다는 설도 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정이라는 것. 확실한 것은 없다.
비단뱀은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생명체로 손꼽히며, 사람을 잡아먹었다는 소식도 종종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02년 11월에도 남아공 더반에서 몸길이 6m짜리 비단뱀이 10살짜리 소년을 통째로 삼켜 충격을 던진 바 있다.
사람 삼킨 거대 비단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 삼킨 거대 비단뱀? 진짜면 대박" "사람 삼킨 거대 비단뱀, 왜 남아공에서 자주 일어나는걸까?" "사람 삼킨 거대 비단뱀, 징그러워" "사람 삼킨 거대 비단뱀, 소화시키는 데 얼마나 걸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