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의 5㎽ 원자로 가동이 본격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가운데, 국방부도 최근 영변원자로의 시험가동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방산주들이 상승세다.
29일 오후 1시29분 현재 스페코는 전일대비 135원(3.73%) 상승한 3755원에 거래중이다. 빅텍(2.20)도 오름세다.
위용섭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영변원자로의 시험가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본격 가동 여부에 대해서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4월 영변의 모든 핵시설을 복구하고 5㎿ 흑연감속로를 재정비해 재가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일에는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이 이사회에서 “영변에서 원자로를 재가동하려는 움직임과 일치하는 활동이 관측됐다”며 “IAEA가 해당 장소에 접근할 수 없어 원자로 가동 여부를 정확히 결론내릴 순 없지만 인공위성 사진을 통해 영변 상황을 감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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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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