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손 혜성이란'
(사진=NASA)
금세기 가장 밝은 혜성인 '아이손(ISON)'이 태양과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하는 가운데 이 혜성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 공동 천문연구팀인 ''국제과학광학네트워크''(ISON)이 최초 발견해 ISON이라는 이름이라 불리게 된 이 혜성은 지난 2012년 9월 처음 발견됐다.
이후 천문학자들은 아이손이 시속 7만 7000km의 속도로 태양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오는 29일 전후 태양에 가장 근접하게 될 것으로 파악했다. 연구팀은 태양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을 때의 거리가 약 116만 5000km가 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아이손은 혜성의 고향인 오르트 구름에서 탈출해 내태양계로 ‘처녀비행’하는 보기 드문 천체로 알려져 있다.
'아이손 혜성이란'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손 혜성이란? 이런거였구나", "아이손 혜성이란? 오호 29일 새벽이라는데 꼭 봐야겠다", "아이손 혜성이란? 장관일 듯", "맨눈으로 보기 어렵다는데 그럼 어떻게 보나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손 혜성은 29일 오전 3시48분께(한국시간) 태양과 가장 가까운 지점(근일점)을 통과하며 다음달 1일 일출 직전 동쪽 지평선에서 낮게 흐르는 장관을 잠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혜성은 이번에 태양을 스치고 지나가면 다른 곳으로 튕겨져나가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