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학교 인근에 시범 조성하고 있는 '아마존(아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공간(zone))'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오는 25일 80% 정도 완공된 구로구 개봉초등학교 앞 현장을 직접 현장점검한다.
이날 박 시장은 서대문 창서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초등학교 통학로 시간제 차량통행제한 △스쿨존 내 CCTV 점검(구로구청 통합관제센터) △청책토론회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체험 등 서울 구석구석을 걸으며 어린이 안전관련 도시환경을 살핀다.
서울시는 시가 시행 중인 어린이 안전 정책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어린이, 학부모, 교통안전요원 등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어린이 안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