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영어 실력 화제…정우는 그저 "Me too"

입력 2013-11-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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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영어 실력

(사진='2013MAMA' 방송화면 캡처)

고아라 영어 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응답하라1994'의 남녀 주인공인 정우와 고아라가 22일 오후 8시(한국시각)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3 MAMA)'에서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고아라는 이 자리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고아라는 영어로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나는 이 옆에 있는 분과 응답하라1994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정우는 고아라의 영어 실력을 듣는 내내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Me too(나도)"라고 짧게 한 마디만 해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시상식에는 트러블메이커를 비롯 씨스타, 엑소, 김종국, 성유리, 송지효, 이하늘, 장혁, 투애니원, 한지혜, 이효리, 홍종현, 에일리, 유세윤, 유승우, 이동욱, 이보영, 이승철, 패리스 힐튼, 스티비 원더, 일비스, 곽부성 등 국내외 톱스타군단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고아라 영어 실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아라 영어 실력, 완전 깜놀인 걸?", "고아라 영어 실력, 성나정은 못하는 게 없네!", "고아라 영어 실력, 정우 완전 당황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3 MAMA는 Mnet Factory(음악 에너지를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가상의 공장)를 콘셉트로 K-POP 열풍을 이끈 한국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올 한 해를 성대하게 마무리하는 음악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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