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2일 오승환(31)이 일본 진출을 확정함에 따라 그간 일본에 진출했던 국내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국내 프로야구 거쳐 최초로 일본에 진출한 선수는 선동렬이었다. 선동렬은 1995년 말 주니치 드래건스와 계약금 1억엔, 연봉 1억엔, 임대료 3억엔으로 총액 5억엔으로 입단했다.
2년 뒤 주니치로 진출한 이종범은 계약금 5000만엔, 연봉 8000만엔, 이적료 4억5000만엔으로 총액 5억8000만엔으로 계약했다.
이승엽은 지바 롯데 마린스와 2년간 계약금 1억엔, 연봉 2억엔, 옵션 1억엔 등으로 총액 6억엔에 계약했다. 이병규는 2006년 말 주니치와 3년 추정 총액 4억엔을 받았다.
2009년 말 김태균이 3년간 계약금 1억엔, 연봉 1억5000만엔, 옵션 1억5000만엔 등 총액 7억엔을 받았다.
2년 뒤 이대호가 오릭스 버팔로스와 2년 계약했다. 조건은 계약금 2억엔, 연봉 2억5000만엔, 옵션 3000만엔으로 총액 7억6000만엔이다.
한편 성라이온즈의 오승환은 9억엔(약 95억2000만원)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