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일비스 우리 회사로 초대하고 싶어" (2013 MAMA)

입력 2013-11-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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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걸그룹 크레용팝이 노르웨이 출신 듀오 일비스(YLVIS)와 합동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3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3 MAMA) 아티스트 웰컴 미팅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멤버 금미는 "일비스와 같은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일비스를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됐다. 차 안에서 노래를 들으면서 재밌고 신기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멤버 웨이는 "일비스와 리허설 했는데 '빠빠빠'를 같이 추는 것이 어려운가보더라"며 "곁눈질로 저희를 보면서 서툴게 따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계속 헷갈려 해서 만날 때마다 춤을 물어본다"고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일비스는 크레용팝을 자신들의 집에 초대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멤버 초아는 "일비스가 한국에 오면 저희 회사에 초대해서 만찬을 즐기고 싶다"고 화답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2013 MAMA는 세계 문화의 각축장 홍콩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올해를 빛낸 한국의 가수들은 물론 다양한 국가의 톱스타들과 해외 음악팬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22일 오후 7시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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