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M
정준영이 '1박2일'의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다.
21일 오후 정준영 소속사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현재 KBS에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 내일이 녹화일이지만 언제 통보를 받을지 모른다. 긍정적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시상식에서 남자신인상과 올해의 가수상 후보에 올랐으나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아 '1박2일' 시즌3 합류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MAMA' 시상식과 '1박2일' 시즌3 첫 녹화일이 겹치기 때문.
앞서 이준기가 '1박2일' 시즌3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준기 관계자는 "제작진을 만나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거절했다"고 알렸다.
KBS '1박2일' 제작진은 시즌3 체제에 돌입해 오는 22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으나 새로 영입되는 멤버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KBS 제작진은 "22일 녹화일까지 기다려 달라"고 의사를 표현해왔다.
현재 기존 멤버 차태현과 김종민과 함께할 '1박2일' 시즌3 새로운 멤버로는 김주혁과 정준영, 샤이니 민호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1박2일’ 시즌3는 '개그콘서트'를 맡아 온 서수민 CP와 유호진 PD로 새 제작진 체제에 들어가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