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스키장 오픈 효과 톡톡…스키 및 보드 용품 판매 급증

입력 2013-11-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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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인터파크

휘닉스파크·용평리조트·하이원리조트 등 강원권 스키장들이 속속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시즌을 맞아 온라인몰에서도 스키 및 보드용품 판매가 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최근 1주일 스키 및 스노보드 용품 판매량이 전주보다 97% 늘었다. 같은 기간 보드 의류와 장비는 각각 87%, 92% 늘었고 스키 의류 판매량은 67%, 스키 플레이트와 바인딩 등 장비 판매량은 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G마켓에서도 스키 의류 판매량 108%, 스키 장비 75%, 보드 의류 64%, 보드 장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1번가 스키 보드 용품매출은 전주 대비 300% 상승했으며 옥션은 135%이상 늘었다. 특히 옥션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제품은 보드 풀세트로, 같은 기간보다 205%나 뛰었다.

스키 시즌권 및 렌탈권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AK몰에서는 최근 1주일간 대명 비발디 스키시즌권 매출이 전주 대비 167% 신장했고, 전월 대비 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몰들은 속속 기획전을 열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유명 브랜드 스키 및 보드 상·하의, 세트 등을 총망라한 ‘13/14 겨울스포츠 스키·보드 의류’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의류부터 성인 의류 등 총 50여종의 의류를 최대 80% 할인하며, 살로몬·DC·686·홀덴·욥스·레이지비·STL·펠리체 등 브랜드 상품이 인기다. 대표상품인 ‘12/13 686 남성용 보드복 자켓+이너자켓 KCR105C’(16만8460원)은 평소에도 착용할 수 있는 이너자켓과 보드 자켓을 제공해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13/14 겨울스포츠 스키·보드 장비 방한용품’ 기획전에서는 스키 플레이트·바인딩, 보드 데크·바인딩, 고글 등 용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G마켓은 27일까지 ‘스키장 스타일 완성’ 기획전을 열고 스키·보드 관련 용품을 최대 61% 할인 판매한다. 무릎보호대·헬멧 등의 스키장 안전용품과 고글, 장갑, 각종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다. 버튼·오클리·데상트 등 유명 브랜드의 스키장비를 비롯해 스키복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옥션 스키용품전’은 이월상품부터 2013년 신상제품까지 준비했다. 인기제품 ‘데상트 여성용 스키복 상하세트’, ‘데상트 남성용 트라이엄프라인 스키복세트’는 30% 할인된 6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는 ‘켈란 보드웨어’ 기획전을 통해 자켓·팬츠·후드티와 같은 보드복은 물론 넥워머·장갑·모자 등 액세서리를 한데 모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살로몬·버튼·플럭스 등 유명 보드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스노우보드 할인전’도 진행중이다.

남효석 인터파크 쇼핑 스포츠레저팀 과장은 “스키와 보드는 매년 시즌이 돌아오기 때문에 직접 장비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본인의 체형과 실루엣, 방수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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