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CSR필름페스티벌]크리스티 리브스 “CSR 활동,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기 위한 공동 노력 필요”

입력 2013-11-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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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국내 유일, 국내 최대의 CSR 축제인 ‘2013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크리스티 리브스 미국 블루크로스앤블루쉴드협회(BCBS) 루지애나주 전무가 37개의 독립 기업들로 구성된 미국 최대 건강보험기업 협회인 BCBS의 주요 활동 내용을 소개하며 비만화로 인한 책임 비용과 이에 대한 기업의 CSR활동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13 대한민국 CSR필름페스티벌&국제컨퍼런스 대회위원회(대회위원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주최하고 이투데이와 한국SR전략연구소(코스리)가 공동 주관한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기업 사회공헌(CSR)활동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미국 블루크로스앤블루쉴드협회(BCBS) 루이지애나주 크리스티 리브스 전무는 1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3대한민국 CSR필름페스티벌&국제컨퍼런스’에 발표자로 나서 루이지애나주가 비만화를 극복해 나가는 사례를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리브스 전무는 “루이지애나주는 미국에서 네번째로 과체중과 아동비만 비율이 높고, 다섯 번째로 성인발병률이 높은 곳었다”며 “약 14억 달러가 비만 관련 비용으로 지출되고 있을 만큼 질병관리본부의 직접 지원을 받지 않는 주(州)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BCBS 루이지애나주 본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혁 프로그램을 시해하는가하면 루이지애나주 내 지역간 소통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섰다는 것.

리브스 전무는 “현실화 전략을 얘기하기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BCBS의 역할과 사회적으로 미칠 영향에 대해서 논의했다”며 “헬스케어의 높은 질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총 19개의 ‘블루세이프체크’ 리스트를 병원에서 적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자금투자도 아끼지 않고 실시했다. 리브스 전무는 “건강한 삶을 위해 2년 전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며 “아이들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고 건강을 위해 ‘스마트 바디’프로그램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리브스 전무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열두가지 프로젝트가 정부, NGO단체, 언론사 등 200개 이상 기관들의 기부로 이뤄졌다”면서 “BCBS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의무를 달성하고자 노력·공조를 함으로써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BCBS는 37개의 독립 기업들로 구성된 미국 최 대 건강보험기업 협회다. 전국적 프로그램으로 ‘플레이 스트리트(Play Street)’라는 이름으로 12가지 플랜을 실천하고 있다. 어린이와 가족 사이의 육체적 활동과 건강한 식사 문화를 권장하는 이 프로그램은 특정 도시에 서 도로를 차단하고 공간을 확보, 스포츠나 놀이를 펼치는 활동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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