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간다’ 이지훈, 권리세 똑바로 업고 완주 “허벅지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다”

입력 2013-11-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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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이지훈이 권리세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에서는 미국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훈은 권리세를 위해 거꾸로 업는 방식이 아닌 클랙식한 방식을 고수했다. 이지훈은 “권리세가 허벅지 아픈 채로 돌아가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남다른 배려심을 보였다.

두 팔로 권리세를 업은 이지훈은 1분10초의 빠른 기록으로 대회를 완주했다. 그의 투혼에 현지인들도 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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