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아나운서(사진 = SBS)
박지성(32·PSV아인트호벤) 선수의 그녀 SBS 김민지(28) 아나운서가 배성재 아나운서 대신 스포츠뉴스를 진행해 화제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배성재 아나운서 대신 김민지 아나운서가 스포츠뉴스 진행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아나운서는 이날 내일(19일) 밤 10시 45분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한국과 러시아의 A매치 경기 관련 소식을 보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특히 김 아나운서와 박지성의 사랑의 오작교가 배 아나운서인 상황에서 이날 인연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박지성은 지난 6월 김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는 기자회견에서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민지 아나운서를 아버지에게 소개시켜줬다”고 알린 바 있다.
박지성과 김 아나운서는 내년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