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열한시, 제작진 제목 탄생 비화 들어보니...

입력 2013-11-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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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시'

(사진=뉴시스)

타임스릴러 영화 '열한시'(김현석 감독, 파레토웍스 제작)의 영화 제목 '열한시'의 탄생 스토리가 공개돼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열한시'는 예비 관객들 사이에서 왜 제목이 '열한시'인지에 대해 호기심이 일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원래 ‘AM 2:00’, ‘PM 11:00’, ‘열한시’ 등 다양한 이름이 있었다. 그 중 ‘열한시’를 제목으로 정한 이유는 그 시간에 주인공이 죽는다는 설정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조여오는 긴장감을 제목으로 표현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11시가 다가올수록 모두 미쳐갈 거예요"라는 극중 영은(김옥빈)의 대사가 암시하는 것처럼 극 중에서 예정된 죽음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이성을 잃고 광기에 휩싸이는 연구원들의 모습을 통해 관객에게 숨 막히는 극한의 긴장감을 더해 줄 예정이다.

영화 '열한시'는 배우 정재영, 김옥빈, 최다니엘이 출연하며 '시라노; 연애조작단' '광식이 동생 광태'를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개봉.

한편 영화 열한시 비화를 접한 네티즌은 "열한시, 타짜2와 함께 기대돼요","열한시, 이하늬도 출연했으면 좋았을 텐데","열한시, 안녕하세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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