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예고편
(사진=sbs 드라마 상속자들 방송 캡쳐)
SBS 드라마 '상속자들' 예고편이 재방송에서만 방송된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한편 원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상속자들' 12회에서 이민호(김탄 역)는 약혼자 김지원(유라헬 역)과 함께 양가가 모인 자리에서 본인이 회장님의 둘째 아들이자 서자라는 비밀을 공개했다.
이에 분노한 아버지 정동환(김남윤 역)은 이민호의 뺨을 때렸고 이민호는 아버지에 "살다가 오늘 이 선택이 후회되면 그때 빌겠다"며 "전 후회 안할 자신 있지만 엄마는 아버지 여자니까 아버지가 책임져라"라고 말하고 집을 나왔다.
집을 나온 이민호는 박신혜(차은상 역)가 일하는 가게로 향했고 이들의 눈물 재회가 12회의 엔딩을 장식했다. 특히 14일 방송분에서는 예고편이 방송되지 않아 13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은 극에 달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상속자들' 예고편은 재방송에서만 공개될 것이란 소식이 흘러나오자 네티즌들은 기대감과 함께 당혹감을 표출하고 있다.
상송자들 재방송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재방송, 예고편에서만 하다니 강제로 보라는 건가?", "상속자들 재방송 꼭 봐야겠네", "상속자들 재방송, 재방송 보게하려는 방송국의 꼼수"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