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많은 하한가]디지탈아리아, 대규모 유증에 이틀째 ‘풀썩’

입력 2013-11-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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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아리아가 대규모 유상증자에 이틀째 하한가다.

1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디지탈아리아는 전거래일대비 555원(14.98%) 급락한 3150원을 기록중이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등을 통해 매도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디지탈아리아는 지난 13일 203억8500만원 상당의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당 0.964주씩 배정되는 증자로 100%에 가깝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2265원이다.

유상증자는 주식수가 늘어나지만 주당순이익이 줄어들다. 특히 부실기업의 경우 투자 명목의 유상증자라고 보기 어려워 악재다. 이와 관련 디지탈아리아는 3분기 누적 영업손실과 누적 당기순손실은 각각 17억3300만원, 16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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