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남자 장근석
KBS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가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장근석의 중국 팬들이 서울 일대를 누비는 시내버스와 유동인구가 많은 마트의 카트 광고를 기획하며 ‘예쁜 남자’ 홍보에 앞장섰다.
‘예쁜 남자’로 1년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장근석 팬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극에 달하고 있다. 이에 장근석의 중국 팬들은 예쁜 남자의 성공을 기원하고 힘들게 촬영하는 장근석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기 위해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는 관계자 전언이다.
총 10대의 광고 버스는 ‘예쁜 남자’ 장근석의 이미지를 싣고, 지난 7일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강남 일대를 비롯해 서울역, 잠실, 용산 등을 누비고 다닌다.
뿐만 아니라 오는 16일부터는 대형 마트 세 곳에 ‘장근석 카트’가 배치돼 드라마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근석 카트’ 광고는 서울역에 위치한 마트에서 두 달, 월드컵 경기장에 위치한 마트 두 곳에서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예쁜 남자' 장근석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 보내주시는 응원에 추위까지 잊을 정도로 마음이 따뜻하다. 더욱 힘을 내서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니 ‘예쁜 남자’에 많은 사랑 부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예쁜 남자’는 주인공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며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