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비밀’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4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비밀’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18.9%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된 15회분이 기록한 17.4%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유정(황정음)이 자신의 아이 산이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산이의 행방이 묘연했던 가운데 강유정이 안도훈(배수빈)의 악행을 폭로하려하자 그의 엄마 박계옥(양희경)이 산이의 존재를 알려준 것. 그러나 유정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산이의 모습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반면 이별여행 후 서로를 그리워하던 유정과 조민혁(지성)은 행복한 재회를 했다. 사장자리를 포기하고 외국으로 떠났던 민혁이 다시 돌아와 유정을 찾았다. 두 사람은 달콤한 입맞춤을 하며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비밀’ 결말에 네티즌들은 “‘비밀’ 마지막회, 정말 행복한 드라마였다” “비밀 결말, 해피엔딩이라 너무 다행” “비밀 결말, 지성 황정음 너무너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비밀’ 후속으로는 ‘예쁜남자’가 오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예쁜남자’에는 장근석, 아이유, 한채영, 이장우가 출연한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상속자들’은 15.9%, MBC ‘메디컬탑팀’은 3.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