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우수 청소년에 후원금 지원

입력 2013-11-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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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오는 19일 부산한화리조트에서 취약청소년 자립 및 학업지원 사업(두드림·해밀 사업)에 참여한 우수 청소년 51명을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발원은 지난 9월부터 50개 지역 '두드림·해밀' 운영 기관에 청소년들이 직접 작성한 사업 참여 후기를 공모한 바 있다. 이들 중 성공적으로 학업에 복귀한 청소년 20명, 사회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성과를 얻어낸 청소년 31명의 사례를 각각 선정했다.

후원금은 성창기업과 에듀플렉스에듀케이션이 1000만원씩 쾌척함으로서 마련됐다. 선정된 학생 20명에게는 학업복귀 장학금 50만원씩, 나머지 31명에게는 20~100만원의 후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강신도 성창기업 대표는 "남들이 다 가는 길을 가지 않는다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말고 청소년시기를 행복하게 보내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고승재 에듀플렉스 대표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감동을 느꼈다"며 "우리의 장려금이 청소년들이 스스로 나아가는 데에 작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드림·해밀'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운영하는 학업중단 등 취약청소년 자립 및 학업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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