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사진 파문의 에일리가 시상식에서 눈물을 보이자, 네티즌이 동정의 뜻을 표했다.
14일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의 무대에서 눈물을 보인 에일리를 접한 네티즌은 "힘내세요.. 에일리 눈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거 알았으면 좋겠네요..", "에일리, 우는 것 보니 짠하다. 힘내쇼!", "에일리 눈물, 안쓰러워라~! 힘내요, 화이팅!", "에일리, 결국 울었구나! 진짜 힘내라", "에일리 눈물, 잘못한건 전혀 없지만..연예인도 사람이고 게다가 여자인데.. 얼마나 수치스럽겠어요..그게 평생 남는건데ㅠㅠㅠㅠ힘냈으면 해요", "원래 에일리 호감이였지만 이번 일로 더 응원하게 됨! 힘내요", "에일리 눈물, 절대 굴하지 말고 꿋꿋이 이겨내길", "에일리 눈물, 얼른 마음 추스르고 앞으로 좋은 곡 많이 많이 빵빵 터트려주길!", "에일리 눈물, 에일리 힘내고 오히려 당당하게 나와주니 맘은 아파도 더 응원하게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일리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의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하는 현장 팬들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보였다. 에일리는 이날 자신이 피처링한 배치기의 '눈물샤워'의 무대를 꾸미고, 신승훈과 '로미오 앤 줄리엣', '마이 멜로디'를 불렀다.
에일리는 지난 10일 자신의 누드가 담긴 사진이 올케이팝을 통해 표출돼 곤욕을 치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