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현무는 11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전현무의 굿모닝 FM'을 20여분 간 전화로 진행했다. 미국 출장을 갔다 돌아오면서 제 시간에 스튜디오에 도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한 네티즌은 "가끔 이 프로그램을 듣는데 (전현무가)지각을 자주 하는 것 같다"면서 "기본 자세가 안 돼 있다"라고 일침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오늘도 지각이네. 프로의식이 없는 것 같다" "게스트도 아니고 디제이가 지각을 자주하면 어떡하나" "한 시간 일찍 도착한다는 생각으로 출발하면 지각은 절대 안 할 것" 등 비판을 쏟아냈다.
전현무는 지난 9월 2일부터 '전현무의 굿모닝 FM' 진행을 맡았다. 그러나 단 4일 만인 9월 5일 생방송에 30분 가량 지각해 이진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했다.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생방송에 늦어 더욱 청취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