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도희가 고아라의 짝사랑 상대를 폭로했다.
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8화에서는 신촌 하숙생들의 술자리가 그려진 가운데 집이 정전되고 말았다.
하숙생들은 촛불을 켜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술이 취한 조윤진(도희)가 주사가 시작됐다. 이에 쓰레기(정우)는 조윤진을 일으켜 방에 데려다 주려고 했다.
이때 조윤진은 쓰레기에게 “오빠 나쁜 사람이다. 나정(고아라)이 마음 좀 알아주면 안 되나? 성나정이 오빠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 얼마 전에 오빠 사진 붙잡고 쓰다듬고 뽀뽀를 했다. 나정이가 오빠 엄청 좋아한다”고 정우를 짝사랑하고 있는 성나정의 마음을 폭로했다.
자리에 함께 있던 칠봉이(유연석)과 빙그레(바로), 삼천포(김성균), 해태(손호준)은 조윤진의 깜짝 발언에 당황해했다. 특히 성나정을 마음에 두고 있는 칠봉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어쩔줄 몰라했다.
응답하라 1994 8화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4 8화, 드디어 짝사랑 고백했네” “응답하라 1994 8화, 유연석 어떻게” “응답하라 1994 8화, 유연석 정우 고아라 삼각라인 본격시작되나” “응답하라 1994 8화, 점점 흥을 돋네 삼천포 이름이 김성균이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