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GWP코리아가 주관·선정하는 ‘201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공공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GWP, Great Work Place)은 미국 포춘(Fortune) US 100대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45개국에서 같은 방법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국은 GWP코리아가 2002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KOEM은 전국 주요항만에 교육원과 12개 지사, 13개 사업소로 조직된 공기업으로 직원들의 근무지가 다양한 곳에 배치돼 있어 무엇보다 임직원들 간의 화합과 자유로운 소통을 강조해왔다. 특히 모든 직원들이 근무 요일과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 근무제를 선도적으로 시행해 자유롭고 유연한 근무여건을 만들고 있다.
곽인섭 KOEM 이사장은 “그동안 강조해왔던 3S(Spirit, Speed, Surprise) 경영방침이 비로소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GWP 대표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