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상견례
▲축구선수 박지성(왼쪽)과 아나운서 김민지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스포츠스타와 아나운서 커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사진=뉴시스)
축구선수 박지성과 SBS 아나운서 김민지가 최근 상견례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동시에 운동선수와 방송 아나운서 커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7일 한 매체는 아버지 박성종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과 김민지가 지난 8월 상견례를 가졌고 이번 시즌 뒤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지성과 김민지 커플과 마찬가지로 운동선수와 아나운서 커플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SBS 김성경 아나운서는 "아나운서의 결혼 상대가 기업가보다 운동선수로 바뀌고 있다"고 한 방송매체를 통해 언급하기도 했다.
축구선수 김남일 역시 아나운서 김보민과 가정을 꾸렸다. 2010년에는 야구선수 김태균이 KBS N의 김석류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이밖에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와 KBS N 스포츠 이지윤 전 아나운서도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박지성 김민지 커플의 상견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김민지, 잘 어울리는 커플" 박지성 김민지 상견례도 안 올렸는데 결혼 발표를 했었네" "박지성 김민지 운동선수와 아나운서 커플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