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지표ㆍ실적 호조에 영국 제외 상승

입력 2013-11-0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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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6일(현지시간) 영국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43% 상승한 323.26으로 마감했다. 스톡스지수는 지난 2008년 5월 이후 5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08% 하락한 6741.69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79% 오른 4286.9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040.87로 0.35% 상승했다. DAX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국의 지난 9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증가해 시장 전망인 0.6% 증가를 웃돌고 전월의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독일의 9월 공장주문은 전월 대비 3.3%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0.5% 증가를 뛰어넘었다.

다만 유럽연합(EU) 통계청이 집계한 9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3% 늘어나 전문가 예상치 0.6%를 밑도는 증가폭을 나타냈다.

ING그룹은 지난 분기 순이익이 1억1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85% 급감했다. 그러나 이는 전문가 예상치 2730만 달러 순손실을 벗어난 것이다.

프랑스 기차 제조업체 알스톰은 지난 4~9월의 영업이익이 6억9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7억300만 달러에서 감소했으나 시장 전망인 6억6400만 달러는 웃돌았다.

종합 인력서비스업체 아데코는 3분기 순이익이 1억9000만 유로로 전년보다 61% 급증했다.

이에 ING그룹이 3.5%, 알스톰이 5.8%, 아데코가 3.6%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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