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신스킨 판매 수익금으로 이렇게 좋은 일을?

입력 2013-11-0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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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그오브레전드 )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5일 신규 스킨 ‘팝스타 아리’를 공개하고 수익금을 사회 환원활동 기금조성에 내놓겠다고 밝히자 네티즌들이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리 신스킨 출시를 예고했다.

아리는 구미호 전설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챔피언으로 마법사 겸 암살자 캐릭터다. 아리의 주요 특징은 힘의 원천인 여우구슬과 아홉 개의 꼬리다.

특히 라이엇게임즈는 팝스타 아리 스킨의 초기 6개월간 판매금을 한국 문화재 보호 등 사회 환원활동 기금 조성에 내놓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는 앞서 챔피언 ‘아리’와 스킨 ‘신바람 탈 샤코’의 초기 6개월 판매액 기부에 이은 3번째 결정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수익금을 사화환원 활동에 내놓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좋은일에도 앞장서는 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

한편 팝스타 아리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부 테스트가 완료되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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