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 번호 012 부활-1] 신개념 인터넷 시대 도래

입력 2013-11-05 09:42 수정 2013-11-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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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번호 012 부활

▲온라인 커뮤니티

삐삐 번호 012 부활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012 삐삐번호를 재활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내년 1월부터 사물인터넷에 예전에 삐삐에서 사용되던 012 번호를 부여키로 했다.

사물인터넷이란 일상의 사물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 물체와 물체 간 정보를 교환하는 신개념의 인터넷을 의미한다.

현재는 택시의 무선 결제, 전력 검침 과정에서 데이터 송수신 등 제한적인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015로 시작되는 번호는 여전히 예전의 무선호출서비스 즉 삐삐에 이용되고 있다. 서울과 경기지역에 남아있는 1만8천명의 삐삐가입자는 전화번호만 남겼던 과거와 달리 간단한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삐삐 번호 012 부활을 접한 네티즌은 “삐삐 번호 012 부활, 완전 대박”,“삐삐 번호 012 부활, 세상이 좋아지는군”,“삐삐 번호 012 부활, 추억이 새록새록”,“삐삐 번호 012 부활, 기대된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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