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오는 5일 서울 The-K 호텔에서 2013 국제연구인력교류사업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0년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개 WCI(World Class Insitute) 센터와 BP(Brain Pool) 사업의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또 핵융합 플라즈마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핵융합 연구기관의 패트릭 다이아몬드 박사와 의약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타츠오 이도 박사가 국내 연구원과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특히 세계적 석학들과의 특별 좌담회를 통해 한국의 해외 우수인재 유치·활용 정책의 주요 성과,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진다.
박항식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조정관은 “개방형 연구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세계 각 분야의 우수 연구원들과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는 것이야말로 기초·원천기술의 확보와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연구인력교류사업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연구인력교류사업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외 우수 연구자를 국내로 초빙, 국내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