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모두 24차례에 걸쳐 '후기고(일반고) 입학을 위한 지역별 진학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설명회에서 자율형 공립고 19개교를 포함해 시내 200개 일반고에 들어가는 8만명의 학생들에게 고교 선택제 관련 정보와 학교별 교육활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학교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별 건학이념, 종교, 교육과정, 특색 프로그램, 통학 여건 등을 충실히 알려줄 예정이다.
2010학년도 고교선택제 도입으로 서울 지역 중3 학생들은 최대 6개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학생이 자신이 선택한 학교로 배정받은 비율은 약 9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