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LG화학에 전기차 ‘SM3 Z.E. 1호’ 전달

입력 2013-11-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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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전기차 ‘SM3 Z.E.’ 출시 기념행사 및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르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질 노만 부회장과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질 노만 부회장은 “한국 소비자들은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연비효율, 관리 비용을 고민하는 소비자들로서 그런 고객들에게는 바로 SM3 Z.E.가 해답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 중 좋은 일에 앞장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얼리 어답터 분들이 바로 우리와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며 고 덧붙였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카를로스 곤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 전기차 시장의 가능성을 확신하기 때문에 르노삼성에서 15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를 개발하고 부산 공장에서 생산을 하게 된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1위 완성차 제조업체가 돼 한국의 녹색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르노삼성의 현 상황에 대해 “르노삼성은 지난 2년간 리바이벌 플랜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인해 재무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기존 계획보다 1년 앞선 2013년도 초에 손익을 회복해 이제 미래를 맞이할 준비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LG 그룹은 업무용 차량 및 카쉐어링 용도로 SM3 Z.E.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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