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축제 일정
제8회 순창장류축제를 포함해 다양한 축제가 11월을 수놓고 있다.
제8회 순창장류축제는 지난달 31일 전북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 개막했다. 3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는 1일에는 2013인분 순창고추장 떡볶이 만들기와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이 진행되며 2일에는 순창고추장 요리경연 전국대회와 '세상에서 가장 긴 108m 메주만들기' 행사가 예정돼 있다. 축제는 3일 2013인분 순창고추장 비빔밥 만들기 행사와 '인순이 파워콘서트' 공연을 끝으로 폐막한다.
제15회 이천쌀문화축제도 진행 중이다. 이천쌀로 가장 맛있는 밥을 짓는 명인을 선발하는 ‘이천쌀밥명인전’ 이 축제기간 동안 매일 열리며, 대형가마솥에 이천명 분의 밥을 지어 김치, 고추장과 함께 이천원에 판매하는 ‘가마솥이천명이천원’, 거북놀이ㆍ전통혼례ㆍ풍물놀이ㆍ연희마당 등 농촌의 세시풍속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이천시 설봉공운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이달 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가을을 맞이한 국화축제도 펼쳐진다.
창원시와 가고파국화축제위원회도는 오는 3일까지 마산항 제1부두에서 제13회 가고파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국향대전을 비롯해 문화행사와 참여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함평군도 오는 10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국향대전을 진행한다.
11월 축제 일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1월 축제 일정, 남은 가을 뿌듯하게 보내볼까", "11월 축제 일정? 이제 겨울이니 축제도 얼마 안 남았네", "이런 축제 괜찮아요", "올해는 안되고 내년에 한번 애들 데리고 가봐야겠네요"라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