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중국 10월 제조업 PMI, 51.4…예상 웃돌아

입력 2013-11-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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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의 51.1에서 상승…경기회복 지속 기대 커져

중국 국가통계국은 1일(현지시간) 지난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51.2를 웃돌고 전월의 51.1에서 오른 것이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의미한다.

PMI 호조로 중국 경기회복 지속 기대가 커질 전망이다.

앞서 HSBC홀딩스와 영국 마킷이코노믹스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HSBC 제조업 PMI 예비치는 50.9로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은 7.8%로 전월의 7.5%에서 오르고 연중 고점을 기록해 성장률이 올해 중국 정부 목표인 7.5%를 무난히 넘길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보탰다.

중국 지도부는 오는 9일 개최되는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에서 경제성장과 개혁 사회발전 청사진을 내놓을 예정이다.

중국 지도부는 오는 2020년까지 10년간 국민소득을 2010년 수준의 배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권력서열 4위인 위정성 중국 전국인민협상회의(정협) 주석은 지난주 “강도와 깊이에서 전례없는 수준의 개혁안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은 820개 기업의 3000명 구매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제조업 PMI를 내놓는다.

HSBC가 4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해 별도로 산출하는 PMI는 정부 통계보다 중소기업 현실을 더 많이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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