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창립 34주년을 기념해 ‘즐거움이 가득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 구매 고객은 ‘소녀시대가 쏜다! 100% 당첨 복불복 사다리 타기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1등 ‘기아자동차 신차 올 뉴 쏘울(1명)’, 2등 ‘LG전자 60인치 3D TV(1명)’, 롯데상품권 등이 준비됐다.
이벤트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축하상품이 기획된 ‘서프라이즈 상품전’도 전개된다. 의류, 잡화, 가전 등 140여개 브랜드와 함께 공동 기획한 롯데백화점 단독상품이 190여개 품목, 총 130여만장 판매된다. 특히 첫 주말 3일간은 유명브랜드의 ‘34가지 스페셜 아이템’을 3만원, 5만원, 7만원에 각각 선보인다. 아웃도어 헤비다운의 경우 40만원대 상품을 20만원대 가격으로 기획, 총 100억원 물량을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방한상품이 저렴하게 나왔다. 본점은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All about 여성코트’를 진행한다. 라인, 에고이스트 등 영캐주얼 브랜드부터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총 74개 브랜드가 역대 최대 70억원 규모 물량의 코트를 30~80% 할인 판매한다. ‘남성 웜비즈 대전’에서는 란즈미어, 갤럭시, 닥스 등 유명 정장브랜드 17개가 패딩재킷, 클래식 수트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
같은 기간 동안 잠실점·영등포점 등 수도권 17개 점포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Down Down 페스티벌’이, 전국 점포에서는 ‘창립 34주년 와인 페스티벌’이 열린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모든 고객들이 생일파티처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창립행사를 기획했다”라며 “합리적이고 즐거운 넘치는 쇼핑을 위해 상품준비와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