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영국서 ‘한류 사업’ 모델 첫 홍보

입력 2013-10-29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그룹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4회 2013 코리아브랜드&한류상품 박람회(KBEE 2013)에서 한류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KBEE 2013에 첫 참가하는 CJ는 ‘K-POP’과 패션 및 뷰티, 한식 등을 결합한 CJ E&M과 비비고 2개 부스를 운영, 영국 내 K-POP 스타들에 대한 호감이 조기에 브랜드 제품으로 확산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CJ E&M부스에서는 이번 박람회 홍보대사인 걸그룹 ‘2NE1’의 사인회를 비롯해 K-POP을 주제로 한 DJ공연이 펼쳐친다. 또 국내 아이돌 가수의 화장을 직접 배울 수 있는 ‘메이크업 시연회’도 열린다. CJ는 시연회에서 차앤박, 한스킨 등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을 사용, 상생을 도모한다.

비비고 부스에서는 가수 ‘싸이’를 앞세워 한식 홍보에 나선다. 싸이 분장을 한 홍보 요원들이 전시장을 누비며 비비고의 대표 메뉴인 만두와 비빔밥 시식을 제공하고, 도시락, 스낵, 김 등 인기 제품을 판매, 한식 홍보에 열을 올린다.

CJ 관계자는 “한류가 일회성 유행에 그치지 않고 연관산업으로 조기에 확산, 코리아 브랜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 모델 개발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며 “특히 구매력이 높은 유럽의 경우 기획 단계부터 한류 콘텐츠와 사업을 접목할 기회가 많아 한류 비즈니스 모델의 테스트베드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31,000
    • +0.64%
    • 이더리움
    • 3,553,000
    • +4.16%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0.95%
    • 리플
    • 785
    • +0.64%
    • 솔라나
    • 192,800
    • +1.05%
    • 에이다
    • 484
    • +4.09%
    • 이오스
    • 700
    • +2.19%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2.26%
    • 체인링크
    • 15,320
    • +4.15%
    • 샌드박스
    • 372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