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신임 감사원장 후보에 황찬현(60) 서울중앙지법원장을, 복지장관 후보에 문형표(57)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을 내정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는 김종(52) 한양대 문화예술대학장이 발탁됐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25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황 감사원장 내정자는 사법고시 22회 출신으로 대전지방법원장, 대전·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서울중앙지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 문화장관 내정자는 국내 연금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