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터보테크가 빅데이터 분야의 핵심 기술 이슈인 보안영역에서 기존 보안기술을 활용해 빅데이터 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터보테크는 지난 17일 씨이랩의 이우영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향후 빅데이터 사업영역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영입, 빅데이터 사업본부를 출범시켜 본격적으로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IT분야에서 가장 큰 화두인 정부 3.0, 공공정보개방 및 기업의 빅데이터 분석에서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개인정보와 암호화 이슈를 산업계에서 먼저 제기하고 사업방향으로 제시한 것은 터보테크가 처음이다.
또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선두주자인 미국 호튼웍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씨이랩과의 사업연계도 준비하고 있다. 씨이랩은 빅데이터 기반 상권 활성화 서비스 구피를 사업화해 전국의 소상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