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방송화면 캡처)
‘지성이면 감천’ 이해인이 자신의 악행을 후회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ㆍ연출 김명욱)’ 127회에서는 사람들 앞에서 악행을 인정하고 후회하는 이예린(이해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예린은 그동안 최세영(박세영 분)에 대해 질투했고, 도가 지나칠 만큼 악행을 저질러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의 악행은 전부 자신에게 돌아갔다.
결국 이예린은 한재성(유건 분) 앞에서 눈물을 보이며 과거를 후회했다. 이예린은 자신에 묵묵히 음료수를 건네며 위로해주는 한재성에게, 소문으로 도는 자신의 악행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까지 실토했다. 이에 한재성은 “다 지나간 일”이라며 이예린을 위로하고 용서했다.
그러자 이예린은 “내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걸까”라며 자신의 과거를 후회했다. 이예린은 자신의 친엄마 장미화(홍진희 분)까지 자신을 떠났다고 이야기했다. “다들 내가 징글징글해. 나는 인간도 아냐. 나는 괴물이야”라며 자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