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혜와 김시후가 ‘소녀’ 흥행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는 영화 ‘소녀’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최진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혜와 김시후가 참석했다.
이날 김윤혜는 흥행 공약 요청에 “목표 관객 수는 100만 정도”라며 “만약 100만 관객이 봐준다면 관객분과 같이 혜원이의 교복을 입고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 타겠다”고 선언했다.
김시후도 “저도 100만 관객이 봐준다면 교복을 입고 관객과 일대일 데이트를 하겠다”고 거들었다.
한편 ‘소녀’는 사소한 말실수로 친구를 죽게 한 소년 윤수(김시후)와 잔혹한 소문에 휩싸인 소녀 해원(김윤혜)의 위태롭고 아픈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7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