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이상길 소대장
'진짜 사나이'에 카리스마로 무장한 '사이보그' 교관이 등장해 화제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최강해군으로 변신한 일곱명의 사나이들의 입대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전설의 터미네이터 교관으로 불리는 이상길 소대장은 '매의 눈'으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
경례하는 손의 각도까지 완벽을 추구하고 발음을 굴리지 말라고 명령하는 소대장의 아우라에 완벽했던 김수로까지 정신이 쏙 빠졌다.
사이보그 이상길 교관은 간식을 먹을 때까지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멤버들을 긴장케 했다.이 소대장은 간식을 정리하던 박형식을 발견, "움직이지 마라"며 버럭 해 '아기 병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진짜사나이 이상길 소대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정말 무서웠어" "박형식 진짜 쫄았어" "김수로까지 정신 놓게 만들다니" "군대 정말 무섭겠구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