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스케치북' 자우림 김윤아, "팀 내 연애는 해체 지름길"…왜?

입력 2013-10-18 0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최근 9집 앨범을 발표한 자우림이 스케치북을 찾는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자우림 김윤아는 자우림이 데뷔 이후 멤버 교체 없이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윤아는 “팀 내 연애가 없었다”며 “팀 내 연애는 해체의 지름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9집 선 공개된 곡 ‘이카루스’에 대해서는 “박차고 날아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한정된 성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며 “멤버들의 20대를 털어놨다”고 앨범을 설명했다.

자우림의 기타주자 이선규는 “자신의 20대와 30대는 숙취의 연속이었고, 40대에는 숙취에 피로가 더해졌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아는 “20대에는 내 인생이 어디로 갈지 몰라 막연했고, 음악을 하는 직업이 불안했다”고 말해 서로 다른 20대에 대해 털어놨다.

특히 자우림은 멤버들의 나이가 40대 임에도 불구하고 늘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청춘을 위로하는 위로가(歌)를 발표하는 것에 대해 “‘간절하면 이뤄진다는 식의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다. 우리가 실제로 10대, 20대에 느껴왔던 것과 음악을 하며 느꼈던 것을 섞어서 곡을 만든다”며 “그러다보니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주는 거 같다”고 말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금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119,000
    • +7.37%
    • 이더리움
    • 4,630,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0.88%
    • 리플
    • 828
    • -1.08%
    • 솔라나
    • 305,600
    • +3.7%
    • 에이다
    • 834
    • -1.3%
    • 이오스
    • 783
    • -4.4%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0.89%
    • 체인링크
    • 20,420
    • +0.54%
    • 샌드박스
    • 415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