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유라시아 국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야”

입력 2013-10-18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유라시아 시대의 국제협력’ 콘퍼런스 개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러시아, 중앙아시아, 중국, 인도, 한국 등 유라시아 국가들이 정치ㆍ안보와 통상ㆍ개발, 교통ㆍ에너지ㆍ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오는 18일 신라호텔에서 수출입은행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로 열리는 ‘유라시아 시대의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앞두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유라시아 지역의 협력 강화는 동북아의 평화와 세계 번영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 부총리는 “유라시아는 최서단 포르투갈 로카 곶에서 최동단 북동 시베리아 테즈네프 곶에 이르는 지구에서 가장 큰 대륙”이라며 “전 세계가 유라시아가 세계 경제의 성장판을 다시 열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8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의 축사와 함께 △세계질서의 변화와 유라시아 협력 △동북아 평화협력과 유라시아 시대 △유라시아 시대의 통상ㆍ개발 협력 △유라시아 시대의 산업 협력 등 4개 세션에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나차긴 바가반디 전 몽골 대통령, 조마르트 오토르바예프 키르기즈공화국 부총리, 마리아 반 더 호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수파차이 파니치팍디 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및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존 햄리 미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 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85,000
    • -0.42%
    • 이더리움
    • 3,446,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52,300
    • -0.22%
    • 리플
    • 790
    • +1.15%
    • 솔라나
    • 193,500
    • -1.43%
    • 에이다
    • 471
    • -0.63%
    • 이오스
    • 689
    • -1.2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1.53%
    • 체인링크
    • 15,010
    • -1.12%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