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의 메인 포스터(사진 = SBS)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는 11.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의 10.6%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수상한 가정부’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어느 날 절대 웃지 않는 정체불명의 가정부 박복녀(최지우)가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지난 9월 23일 첫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는 15일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월화드라마 정상에 올랐다.
문근영 주연의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이날 2회 연속 방송돼 눈길을 끌었고, 각각 9.0%,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8.6%로 14일 첫 방송 시청률 9.7%보다 1.1% 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