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김상우 대표는 14일 “보험민원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금융, 증권, 산업, 부동산 등 경제분야의 이슈를 대규모 원탁토론을 통해 갈등구조를 진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보험민원 어떻게 줄일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투데이 경제대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우리사회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이해당사자간 대립으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대규모 타운미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코리아스픽스, 공공경영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갈등관리본부를 출범했다”며 “경제전반의 갈등구조를 소수의 전문가나 대표자가 아닌 수백, 수천 명의 이해당사자들이 원탁테이블에 앉아 토론하고 의사를 모아가는 새로운 형태의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번 보험민원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금융, 증권, 산업, 부동산 등 경제분야의 이슈를 대규모 원탁토론을 통해 갈등구조를 진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토론회와 동시에 출범하는 한국갈등관리본부는 우리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투데이와 코리아스픽스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보험연구원, 보험학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보험사 직원 100명, 보험소비자 100명, 금감원 10명, 보험연구원 5명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