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이민호가 박신혜에게 깜짝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2회에서는 김탄(이민호)이 차은상(박신혜)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탄은 집앞에서 차은상과 함께있던 도중 갑자기 등장한 깡패들에 탓에 줄행랑을 쳤다. 차은상의 손을 잡고 미국의 길거리를 누볐다.
그러다 깡패들을 따돌리기 위해 김탄과 차은상은 건물 속 극장에 들어갔다. 김탄은 “넌 영화나 봐라. 난 좀 쉬어야 겠다”고 눈을 감았다.
차은상은 영어가 흘러나오는 영화를 보며 “뭐라고 하는거야”라고 답답해했다. 이에 김탄은 통역을 해주며 “어제 한 여자를 만났는데 이름이 차은상이래”라고 말했다.
차은상은 “내 이름 어떻게 알아?”라며 당황해했고, 김탄은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나 너 좋아하냐”라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