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산전 부회장(왼쪽)이 10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김진우 톰슨로이터 한국지사장으로부터 세계 100대 혁신기업 선정 트로피를 수여 받고 있다. 사진제공 LS산전
톰슨로이터는 지난 8일 △총 특허 출원 수 △특허 등록 성공률 △특허의 해외 4개 지역(미국·유럽·중국·일본) 출원 비율 △특허의 피인용도 등 4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세계 주요 기업의 혁신성을 평가해 100대 혁신기업을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46개, 아시아 32개, 유럽연합(EU) 2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LS산전이 LG전자, 삼성전자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LS산전은 2008년 구자균 부회장 취임 이후 전략사업인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차 부품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표준특허 창출 및 국내외 IP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특허 활동을 전개해 왔다.
구자균 부회장은 “세계 최고 혁신 지표로 평가받는 톰슨로이터의 100대 혁신기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기쁘다”며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지적재산 분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