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과 함께 오는 14~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3차 국제재정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럼에는 OECD 주요 선진국의 재정관료와 게르하르트 슈테거 OECD SBO(Senior Budget Official) 의장을 비롯한 국내외 40여명의 재정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에는 IMF(국제통화기금), WB(세계은행), IDB(미주개발은행) 등 주요 국제기구가 모두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경제위기 지속에 따른 재정지출 확대수요가 늘어난 반면 지방정부와 공공부문의 잠재적 위험요인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것에 초점을 두고 이에 따른 새로운 재정관리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