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면이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박준면이 7일 SBS를 통해 생중계로 방송된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폭풍눈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준면은 "정말 생각도 못하고 왔다. 아무 말도 안 해줘서 진짜 몰랐는데..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며 울컥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박준면은 "정말 열심히 오디션을 보고 있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오디션 볼 거다. 또 오디션 말고도 섭외가 좀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계속 울먹였고 객석에는 응원과 축하의 박수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