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2일 언론에 배표한 스마트폰 신제품 발표회 초청장.
팬택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디지털 필기구와 5.9인치 화면을 장착한 새 스마트폰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언론에 배포한 초청장에는 공개 날짜인 10월10일과 함께 ‘또 다른 노트’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초대장 아래에는 지문이 찍혀 있어 베가 LTE-A와 마찬가지로 지문인식 기능도 적용한 것으로도 예측된다.
또 제품 후면에 S자가 새겨진 인장으로 시크릿키를 부각시켰다. 전작인 베가 LTE-A에 처음 탑재됐던 시크릿키는 후면터치와 지문인식 등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명은 ‘베가 시크릿 노트’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번 신제품 발표회는 박병엽 부회장이 팬택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하는 행사다. 박 부회장에 이어 팬택을 이끌 이준우 사장이 어떤 말을 할 지도 관심이 쏠린다.